드론은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나 평소에 보관할 때도
관리가 필요한 제품입니다.
드론 비행시 관리 방법
드론 비행시 관리 방법을 살펴보면
드론 비행 전 체크해야 할 사항과 거의 동일합니다.
드론 비행 전에
배터리, 프로펠러, 모터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고
먼지나 이물질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드론은 비행하는 기계이다 보니
바람이나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바람이나 눈, 비와 같은 날씨는
비행할 때 체감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주의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날씨 외에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미세먼지입니다.
상공을 비행할 때 바람을 타고
먼지가 기계 안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비행을 자제하거나
비행을 했다면 에어 블로워로 관리를 해주는 것도
드론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모래(흙), 잔디 등 모터나 프로펠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장소는 피해서
이착륙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땅치 않은 경우를 대비해서
손 이착륙을 미리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드론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서
적절한 기능 개선, 보안 강화를 하는 것도
드론 비행 시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드론 비행 중 마찰이나 이물질로
프로펠러에 상처가 나거나 깨지면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촬영 전에 여분의 프로펠러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드론 보관시 관리 방법
드론을 보관할 때는
다른 것보다 배터리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배터리는 완충 혹은 방전 상태로 장기간 보관하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40% 정도 충전된 상태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장기간 보관 시 60~70% 정도)
보관 온도 또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직사광선이나 습기, 먼지가 없는
건조한 실온 상태에서(22~28℃) 보관하는 게 좋으며
드론 가방이나 별도의 케이스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DJI 드론의 인텔리전트 배터리의 경우,
자동 방전 모드가 있어서 장기간 보관시
자체적으로 배터리량이 방전되기 때문에
스웰링 현상(배터리가 부풀어오르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이 기능 덕에 조금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지만
배터리가 10% 미만인 경우에서 계속 방전되면 과방전되어
배터리가 손상될 수 있으니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고자 한다면
비행 후에 40~ 65%로 충전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장기간 보관시에는 3개월마다 배터리를 완충하고
기체에 장착시켜 사용 후
65% 정도로 맞춰서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배터리 LED 3이 켜지거나 깜박이는 상태)